전주에 도착한 깜짝 편지, 허웅 “곧 복귀할게요”

전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1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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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KBL 아이돌’ 허웅(KCC)이 모처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비록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을 뿐이지만, KCC 팬들은 환호와 함께 허웅의 정규리그 복귀를 기원했다.

전주 KCC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발목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허웅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편지를 보낸 것.

허웅은 지난달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초 진단에서는 복귀까지 8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규리그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허웅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KCC가 기대하고 있는 허웅의 복귀전은 오는 15일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다.

허웅은 영상 편지를 통해 “정말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트레이너들이 치료를 잘해주셔서 많이 좋아졌다. 곧 복귀할 것이다. 모든 에너지를 발목에 맞춰서 생활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고 싶다. 최대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동료들과 팬들을 향한 인사도 남겼다. 허웅은 “오늘이 중요한 경기인데 꼭 이겨줬으면 한다. TV로 항상 응원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꼭 (DB를)완파했으면 한다. 중요한 시기에 나가게 돼 나도 서운했고, 팬들도 걱정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빨리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 역시 허웅의 복귀에 대해 기대를 표하는 한편, 걱정의 한마디도 남겼다. 전창진 감독은 “회복이 빨라서 캐롯전에 (복귀를)맞추려고 하는데 조금 걱정이다. (이)승현이와는 상황이 다르다. 발목을 다친 거라 오래 갈 수도 있어서 더 체크해봐야 한다. 평균 15점 정도 해줄 수 있는 선수여서 복귀하면 2, 3번이 약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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