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딱 1승을 남겨놓았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재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기로에 선 수원 KT를 만난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3승 1패로 앞서 있다.
첫 두 경기에서는 10점 이상 격차로 이겼지만, 3라운드에서는 오히려 69-81로 졌고, 4라운드에서 81-80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긴 3경기의 공통점은 모두 1쿼터부터 아셈 마레이가 공격의 중심에 섰으며 최종 80점 이상 득점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패한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 속에 4쿼터에 무너졌다.
LG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T와 맞대결에서 1쿼터부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라고 하자 “올라가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제(2일 vs.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순위(2위 싸움)의 승부처라고 봤다.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순위(에 관해서)는 크게 말씀 드리기 그렇다”며 “오늘(4일) 경기부터 한 경기 한 경기 하다 보면 순위를 받을 거다. (최종 순위 확정이) 빠르면 좋지만, 내 뜻대로, 선수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고 했다.
KT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조상현 감독은 “현대모비스를 이겼지만 공격리바운드 이후 21점을 줬다. 그런 기본적인 부분 때문에 쉽게 가져갈 경기를 어렵게 이겼다. 그런 걸 선수들에게 강하게 질책했다”며 “그런 기본과 앞선의 포스트업을 대비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압박 수비와 트랜지션으로 깨야 한다. (KT가) 우리보다 신장이 좋다. 포워드의 신장이 있어서 얼리 오펜스를 해서 KT 수비를 깨부수자고 했다. 수비가 되어야 속공이 나온다”고 했다.
KT는 지난 1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이겼다.
조상현 감독은 휴식기 이후 KT의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묻자 “(휴식기 전) 현대모비스와 DB 경기를 봤는데 일데폰소가 많이 뛰면서 포스트업을 하고, 그를 통한 파생되는 공격이 분명 있었다”며 “이런 걸 준비했는데 어디서 슛을 내줄지 고민을 선수들과 공유했다. 이재도가 일데폰스를 막을 예정이다. (KT의) 윙 자원인 한희원이나 양홍석이 커서 이관희와 정인덕을 먼저 선발로 내보낸다. 윤원상은 빠른 슈터를 따라다니는데 미스매치를 공략당할 수 있어 이관희를 선발로 내보낸다”고 답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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