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4-78로 승리했다.
3위 KT는 3연승을 질주, 2위 서울 SK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패리스 배스(30점 3점슛 3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폭발력을 발휘했고, 하윤기(2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문정현(18점 9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
반면, 정관장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어 공동 7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9위 고양 소노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어들었다. 최성원(21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개인 첫 2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로버트 카터는 2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KBL 데뷔 경기를 치른 자밀 윌슨은 22분 41초 동안 14점(3점슛 2/6)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한 KT는 곧바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리바운드 열세를 바탕으로 배스, 하윤기가 연달아 득점을 쌓으며 금세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3쿼터 막판에는 하윤기의 패스를 배스가 앨리웁 덩크슛으로 연결해 체육관의 데시벨을 끌어올렸다. KT는 3쿼터 막판 내준 배병준의 버저비터도 노카운트로 인정돼 77-59로 3쿼터를 끝냈다.
3쿼터 막판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문정현이 스틸에 이은 덩크슛을 터뜨리며 정관장에 찬물을 끼얹었고,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문정현의 자유투 2개를 더해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KT는 작전타임 이후 정관장의 반격을 저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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