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석 코치가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산 BNK와의 3-4위 결정전에서 66-5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엄서이와 이윤미가 맹활약하며 내외곽 득점이 고르게 나왔다. 엄서이는 돌파면 돌파 수비면 수비, 말 그대로 골밑을 지배했다. 이윤미 역시 20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회를 마친 진경석 코치는 “사실 이번 박신자컵을 (김)소담이, (최)지선이 까지 생각하고 연습했다. 그런데 대표팀 차출이나 부상으로 못 나오게 되면서 조금 꼬인 부분이 있다. 하나원큐와 삼성생명과의 연습경기에서 대패하고, 박신자컵 케세이라이프와의 첫 경기가 중계도 되는데 너무 준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까 두려웠다(웃음). 그래도 언니들이 들어가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돌아봤다.
진경석 코치가 언급했다시피 KB스타즈의 이번 박신자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바로 베테랑이었다. 최희진과 염윤아는 가용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팀을 이끌었다. 진경석 코치는 “(최)희진이랑 (염)윤아가 들어가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줬다. 덕분에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며 웃었다.
진경석 코치가 느끼는 이번 대회 소득은 무엇일까. 진경석 코치는 팀을 도울 가용인원이 되어줄 선수들의 성장에 기대를 걸었다. “우리 팀이 원투펀치가 확실하고, (허)예은이도 많이 올라왔다. 희진이, 윤아, (심)성영이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 중요한 것은 이외 가용인원을 늘리는 것이다. 감독님도 나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서이가 지난 정규리그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박신자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서이가 활동량도 좋고 빼주는 패스도 훌륭하다. 내가 보기엔 아쉬운 점들이 다 존재하지만, 마지막 경기에 좋은 활약을 펼쳐 감독님도 (엄서이의 활약을) 만족하실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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