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부여잡은 DB 두경민, 골타박·골멍으로 당분간 결장···추가 검진 예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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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무릎을 부여잡은 두경민이 골타박과 골멍 증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원주 DB 두경민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3쿼터 막판 루즈볼을 살려낸 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은 것.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두경민은 오프시즌부터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다. 오프시즌 무릎 시술을 받은데 이어 지난 1월에도 같은 부위에 시술을 받아 약 두 달 동안 결장한 바 있다. 상대 선수와 충돌이 없었고, 스스로 걷지 못한 것으로 볼 때 염려스러운 상황이었다.

8일 정밀 검진 결과 다행히 두경민의 무릎 상태는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 받은 연골에는 큰 이상이 없지만 골타박상과 골멍이 심하다는 게 의사의 소견이다.

DB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수술 받은 연골에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았다고 한다. 골타박과 골멍이 심하다고 하더라. 수술을 담당했던 주치의 진료를 한 번 더 받을 계획이다.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금주 경기 출전은 힘들고, 다음주도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며 두경민의 몸 상태를 전했다.

두경민은 명실상부 DB의 에이스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올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24분 8초를 뛰며 14.6점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이선 알바노와 함께 뛸 때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기며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두경민이 이탈함에 따라 알바노를 필두로 정호영, 김현호, 박찬희 등 앞선 자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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