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데이비슨대가 13년 만에 경사를 맞았다.
이현중의 데이비슨 대학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 주 버밍햄 레거시 아레나에서 NCAA 2021-2022 시즌 알라바마 대학과의 경기에서 79-78 신승을 거두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데이비슨의 이날 승리는 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업셋'이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있던 시절에도 NCAA AP 전체 20위가 최고였던 데이비슨이 무려 AP 10위의 강호 알라바마에게 승리를 거뒀기 때문.
또한 데이비슨이 AP 전체 10위 안에 있는 팀과 겨뤄서 이긴 적 역시 커리와 함께했던 2008 NCAA 토너먼트 위스콘신(당시 6위)과의 16강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모교의 역사적인 승리에 커리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비슨) 와일드캣츠에게 최고의 날!"이라며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전문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데이비슨대가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전미 랭킹 10위권 이내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커리와 이현중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전국구 매체 ESPN에 이현중이 커리와 함께 당당히 대문을 장식했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사진_데이비슨 대학 홈페이지, ESPN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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