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등부 최강자' 남양주 KCC, U18부 압도적 우승 차지... U13부도 왕좌 올라 2관왕 달성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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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고등부 농구 최강자 남양주 KCC가 또 다시 우승컵을 수집했다. 이에 더해 U13 대표팀까지 왕좌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남양주 NSBC)은 지난 8일과 9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린 ‘2025 양양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U18부에 A, B팀, U15부와 U13부, U12 등 4개 종별에 모습을 드러낸 남양주 KCC는 U18부와 U13부 등 두 개 종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이번 대회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U18부의 경우 예견된 결과였다. 2, 3학년 주축들은 A팀, 1학년 새내기들은 B팀으로 나뉘어 출전한 고등부 대표팀. 비록 1학년들이 속한 B팀이 조기에 탈락했지만 형들이 선전했다.

에이스 홍성민과 김용덕, 임태환 등 앞선 자원들을 내세운 남양주 KCC는 센터의 부재 속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손쉽게 우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분당 SK를 상대로 3쿼터 초반까지 더블 스코어를 기록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행보를 자랑했다.

MVP를 수상한 홍성민은 “첫 경기부터 우리가 준비해온 것들이 잘 풀렸다. 공격보다 수비에 초점을 뒀는데 코트에 투입된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KBL 대회 이후로 MVP도 다시 받아 기쁘고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U18부 결승에 앞서 먼저 승전보를 울린 건 U13 대표팀이었다. 남양주 KCC는 결승에서 하남 KCC와 집안 싸움을 벌인 끝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주축들이 엘리트 무대에 진학한 뒤로 부진했던 U13 대표팀은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VP는 주축 포워드 공희정의 몫이었다. 예선부터 팀 공격을 이끈 공희정은 매 경기 팀의 스코어러로 활약하며 우승 주역이 됐다. 이외에도 언성 히어로 박승우가 결승에서 보이지 않는 헌신과 궂은일을 도맡으며 깜짝 우승의 1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오재모 원장은 “중1들이 한 발 더 뛰겠다는 의지로 고군분투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년 만에 거둔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고등부의 경우 준비한 수비가 잘 통했고 빅맨들이 빠졌음에도 기본적인 박스아웃이나 리바운드를 잘 수행해준 덕분에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고생한 아이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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