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KB의 기둥’ 엄서이 “내 플레이 보여주는 것 가장 중요해”

청주/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8-31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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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선일 인터넷기자]엄서이(20, 176cm)가 골밑을 지배하며 KB스타즈를 3위에 올려놨다. 엄서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22~2023 시즌을 정조준했다.

청주 KB스타즈의 엄서이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산 BNK와의 3-4위 결정전에 선발 출전, 1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B스타즈는 엄서이의 활약에 힘입어 BNK를 제압하고 대회 3위에 올랐다.

엄서이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사실 우리 팀 목표가 우승이었다. 결승까지 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며 3위에 올라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다. 좋다(?). 언니들이 팀에 합류해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언니들보다 한 발 더 뛰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엄서이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1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골밑을 책임졌다. 골밑에서 엄서이를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선수는 이번 박신자컵에서 찾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엄서이는 이번대회에서의 본인 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엄서이는 “예선까지 내 공격만 보느라 실수가 많았다. 힘든 공격을 많이 해서 내 플레이를 다하지 못했는데, 본선에서는 내 몫을 먼저하고 팀을 도우려 노력했다. 코치님이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 대한 부분을 많이 조언해주는데, 이를 되뇌이며 플레이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엄서이의 활약이 정규리그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박신자컵에서 KB스타즈를 이끈 진경석 코치는 “서이가 정규리그에 나가서도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박신자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마지막 경기 활약은 감독님도 만족하실 것 같다”며 칭찬을 남겼다.

엄서이는 “내가 욕심부릴 부분은 아니지만, 이번 오프 시즌에는 힘들게 운동하면서 몸관리를 잘했다. 내 플레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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