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통영/최서진 기자]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의 활약을 앞세워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준결승에서 창원 LG에 82-78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17점 3리바운드, 이우석은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경기는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과 LG 조상현 감독 간의 첫 형제 감독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KBL 출범 이래 감독 형제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승리는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의 몫이었다.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4쿼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한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 막바지 저력을 선보였다.
3쿼터를 57=59로 뒤진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서도 LG를 쫓는 입장이었다. 69-74로 뒤진 경기 종료 3분 23초 전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 성공시킨 뒤 이어진 공격에서 또 한 번 득점을 올리며 74-74의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LG와 3번의 역전을 주고 받았다. 77-78, 1점 차로 뒤진 경기 종료 34초 전 이우석은 녹스의 절묘한 골밑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79-78 승부를 뒤집었고 리드를 지켜내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은 4쿼터에만 11점을 합작하면서 조동현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0점 7리바운드, 서민수가 14점 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바지 공격이 무산되면서 패했다.
# 사진_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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