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출입하는 창원체육관 입구에는 커피차가 한 대 서 있었다.
‘HAPPY BYUNGNUN DAY’, ‘배병준 선수와 LG 세이커스의 25~206시즌을 응원합니다!’, ‘WELCOME BACK! 배병준’이란 문구와 함께 배병준의 다양한 사진으로 꾸며져 있었다.
배병준의 생일이 8월 9일이다. LG는 8일까지 훈련한 뒤 주말에는 휴식을 갖는다.
배병준의 팬이 생일을 앞두고 커피차를 선물한 것이다.
배병준은 창원 LG에서 데뷔한 뒤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서울 SK, 정관장을 거쳐 전성현과 트레이드로 다시 LG 유니폼을 입었다.
LG 시절에는 평균 출전시간이 10분 미만이었던 배병준은 지난 시즌 평균 10.0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4.6%(66/191)를 기록했다. 한 팀의 외곽을 맡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성장한 것이다.
훈련을 앞두고 팬과 대화를 나눈 배병준은 “체육관에 경기 보러 갈 수 있는 환경이 좋아져서 좋다고 하셨다. 안양에 있을 때 팬이 되어서 많이 보러 오셨다”며 “우연찮게 창원에 오게 되어서 신기하다며 최대한 홈 27경기 모두 보러 와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하셨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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