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한일대학] ‘54점 차 패배’ 장선형 감독, “외곽 수비와 백 코트 보완 필요”

서울/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0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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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수비다. 수비를 강조해왔다. 3점슛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백코트가 늦다.”

한국 여자 대학 선발은 2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 여자 대학 선발에게 58-112로 54점 차 대패를 당했다.

전반까지는 40-52로 근소하게 끌려갔지만, 3쿼터 들어 일본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여기에 실책 34개를 범했다. 일본 14개보다 20개나 더 많았다.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더 좋지 내용이 나오는 악순환이었다.

장선형 한국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실력이다. 어쨌든 실력의 차이가 나고, 체력 차이도 난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 체력 부분이 제일 큰 거 같다”며 “어제(19일) 경기를 하고 바로 쉬지 않고 연이어 경기를 하는 자체가 선수들에게 체력 부담이 크다”고 패인을 체력으로 꼽았다.

3쿼터부터 급격하게 무너졌다.

장선형 감독은 “경기 흐름에서 분위기를 타고 가는 게 있는데 실수가 많이 나오면 찬물을 끼얹는다. 그 흐름 때문이다. 그 흐름을 잘 극복해 나갔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안타깝다”며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 선수들은 잘 싸웠다. 내일(21일) 경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3차전에서 더 좋은 내용을 보여줄 수 있다.

장선형 감독은 “한일전이 처음이라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일까지 최선을 다해서, 홈에서 하는 경기니까 지지 않는 경기를 하자고 하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좀 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했다.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

장선형 감독은 “수비다. 수비를 강조해왔다. 3점슛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3점슛을 허용하지 말자고 했는데 3점슛을 내줘서 크게 끌려갔다”며 “백코트가 늦다. (일본은) 원 패스에 공격이 끝나는데 선수들이 적응이 안 되어 있다. 내일 이 부분을 신경 써서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21일 낮 12시 일본과 세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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