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내외곽 모두 밀렸다’ 男대표팀, 중국에 패하며 4강 진출 좌절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0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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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남자 3x3 대표팀이 중국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1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2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3-21로 패했다.

김정년이 가장 돋보였지만 내외곽 모두에서 중국에 밀리며 완패를 떠안게 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석종태와 김정년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리우지이의 골밑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쟈오지야이에게 연속 3점슛을 맞았다. 한국의 득점이 정체된 사이 중국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주며 2-12로 끌려갔다.

상황은 어렵게 흘러갔지만 한국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김정년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박민수와 하도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누적된 팀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팀 파울로 중국에 연이어 자유투를 내줬고, 경기 종료 2분 11초를 남기고 쟈오지아렌에게 21점째 실점을 내주며 그대로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남자 3x3 대표팀은 여기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0cm가 넘는 장신 선수가 없음에도 올린 성과였다.

사상 첫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3x3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한국 3x3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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