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선일여고가 숙명여고의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쳤다.
선일여고는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숙명여고에 67-65, 진땀승을 거두었다. 성혜경(1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과 서진영(15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지윤(166cm, G)은 3점슛 4개 포함 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다빈(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3점슛 3개)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승리한 선일여고는 삼천포여고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숙명여고는 이다현(2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5개)과 김지현(11점 3점슛 3개), 유하은(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을 앞세워 4쿼터 맹공을 퍼부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선일여고는 서진영(185cm, C)이 골밑을 장악하며 15-0,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후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선일여고는 격차를 더욱 벌려갔다. 숙명여고는 초반 이다현(181cm, F,C)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꾸준한 화력을 자랑한 선일여고는 3쿼터까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리드를 더욱 늘렸다. 59-41, 넉넉한 점수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한 선일여고. 하지만, 마지막 쿼터 들어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숙명여고는 이 틈을 타 맹렬한 기세로 반격에 나섰다. 이다현이 홀로 11점을 퍼부으며 거리를 좁혀간 숙명여고는 경기 막판 김지현(174cm, F,C)의 한 방으로 63-64,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선일여고는 곧장 서진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에 다가섰다. 숙명여고는 마지막 공격 기회가 림을 빗나가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삼천포여고가 4쿼터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온양여고에 83-74로 역전승했다. 박진영(178cm, G)과 고서연(172cm, G)이 59점 2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온양여고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승부처 상대의 맹공을 저지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
* 여고부 4강전 *
선일여고 67(18-11, 25-15, 16-15, 8-24)65 숙명여고
삼천포여고 83(20-24, 20-22, 14-14, 29-14) 온양여고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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