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비시즌 WKBL의 가장 큰 행사가 문을 열었지만, 관중석은 썰렁하기만 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WKBL도 untact(비대면) 이벤트를 통해 팬과 최대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 중이다.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는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린다. 지난 3월 9일 2019-2020시즌이 조기종료 된 이후 모처럼만에 펼쳐진 5대5 정식 경기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로만 운영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자농구팬들은 현장의 생생함을 방송 중계로만 접할 수 있다. 8월 16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할 만큼 아직까지 사태가 심각하다.
이에 WKBL은 지난 6월 말, 3x3 트리플잼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했다. 다만 대회성격상 박신자컵은 경기 내용에 좀 더 힘을 줬다. 박신자컵 추천 선수, 숫자로 보는 박신자컵 등을 SNS 카드뉴스를 통해 관전 포인트를 전했고, 팬들에게 미리 여자농구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받아 현장에 곰 인형과 함께 배치했다.
‘집에서 박신자컵도 직관처럼 응원할게요!’, ‘선수 여러분을 뵐 수 있는 그날가지 잊지않고 응원하겠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덕분에 건강과 면역력을 싹쓸이~!’ 등의 응원 문구를 곰인형과 비치해 응원단을 만든 것. 또한 경기가 종료되면 선수들의 인터뷰를 SNS에 게시하기도 한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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