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암/조형호 인터넷기자] 라이벌 고려대와의 맞대결을 앞둔 연세대에 악재가 닥쳤다.
연세대학교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학교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라이벌 두 팀의 올 시즌 첫 공식 맞대결이다.
시즌 초반 주축 신입생 가드 이주영과 이채형이 모두 이탈했지만 연세대의 행보는 순조로웠다. 올 시즌 8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는 등 선전하고 있다. 연세대는 고려대에(9승 무패)에 이어 단독 2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이번 맞대결은 대학 최고의 라이벌 매치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라이벌 매치 패배와 더불어 시즌 첫 일격으로 인해 선두 자리에서 추락하게 되기 때문이다.
1승 혹은 1패 이상의 가치가 숨어있는 싸움이지만 연세대에 큰 악재가 찾아왔다. 바로 장기 부상자 이주영, 이채형에 이어 주축 센터 김보배가 결장하게 된 것. 맞대결 전부터 사타구니와 허벅지 쪽에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통해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10.5점 8.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연세대 골밑을 책임지고 있던 김보배의 이탈은 연세대에 뼈아플 전망이다. 김보배의 빈자리는 이규태와 더불어 강지훈, 홍상민 등 신입생 빅맨들이 메울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김용우 코치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주영이와 (이)채형이는 물론이고 (김)보배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보배 자리는 우선 (강)지훈이가 맡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고려대를 만나 모두 패했던 연세대는 올 시즌에도 악재를 안은 채 라이벌 경기에 임하게 됐다. 과연 신입생 강지훈과 홍상민이 김보배의 공백을 메워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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