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시상식]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 상 휩쓸었다···박지수는 MVP 포함 3관왕(종합)

용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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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산/조영두 기자]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가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정규리그를 빛낸 얼굴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청주 KB스타즈가 주인공이었다.

KB스타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트로피를 수집했다. 통계 부문에서 박지수(블록상), 강이슬(3득점상), 허예은(어시스트상), 이채은(3점 야투상)의 이름이 불렸다. 프런트상 역시 KB스타즈의 차지였고, 2년차 송윤하는 식스우먼상을 받았다.

베스트5는 KB스타즈의 잔치였다.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가 모두 이름을 올린 것. ‘허강박 트리오’라고 불리는 이들은 KB스타즈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5-2016시즌 아산 우리은행(박혜진, 임영희, 쉐키나 스트릭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베스트5 3명 배출이었다.

정규리그 MVP 후보 역시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 3명이었다. 수상자는 박지수였다. 기자단 투표 119표 중 53표를 휩쓸며 팀 동료 허예은(31표)과 강이슬(24표)을 제쳤다. 2018-2019시즌,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2023-2024시즌에 이어 5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다. 박혜진(BNK)과 더불어 역대 정규리그 MVP 수상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블록상. 베스트5, MVP를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KB스타즈 잔치 가운데 또 다른 주인공은 김단비(우리은행)였다. 김단비는 득점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베스트5를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10번째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고, 현역 선수 기준 베스트5 수상 단독 1위가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 하나은행 지휘봉을 잡은 이상범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하나은행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이상범 감독은 2위팀 최초로 지도상의 영예를 안았다. KBL 감독상과 WKBL 지도상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결과
통계 부문

득점상 : 김단비(우리은행, 18.33점)
리바운드상 : 김단비(우리은행, 11.13개)
2점 야투상 : 미마 루이(신한은행, 64.24%)
블록슛상 : 박지수(KB스타즈, 1.71개)
3득점상 : 강이슬(KB스타즈, 2.38개, 69개)
어시스트상 : 허예은(KB스타즈, 6.67개)
자유투상 : 배혜윤(삼성생명, 90.63%)
3점 야투상 : 이채은(KB스타즈, 38.60%)
스틸상 : 이해란(삼성생명, 1.60개)

투표 부문
티켓링크 베스트세일즈상 : 우리은행
티켓링크 최다관중상 : 하나은행
프런트상 : KB스타즈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 김단비(우리은행)
최우수 심판상 : 송세호 심판
모범선수상 : 진안(하나은행)
우수수비선수상 : 이해란(삼성생명)
몰텐 신인선수상 : 김도연(BNK)
지도상 : 이상범 감독(하나은행)
아시아쿼터선수상 :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
식스우먼상 : 송윤하(KB스타즈)
포카리스웨트 MIP : 신이슬(신한은행)
특별상 : 김정은(하나은행)
베스트5 : 허예은(KB스타즈)-안혜지(BNK)-강이슬(KB스타즈)-김단비(우리은행)-박지수(KB스타즈)
정규리그 MVP : 박지수(KB스타즈)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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