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5-64로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빠진 LG의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력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날 승리로 4연승(18승 7패)을 달렸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상대가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중간에 수비에서 놓치는 경우가 있었지만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을 높여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짧은 총평을 남겼다.
승리의 공신 중 한 명은 이우석이다. 이우석은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이날은 자신의 공격과 더불어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동료들까지 살려줬다.
“흐름에 따라 농구를 해야 된다. 어느 날은 슛만 쏘길래 전성현이냐고 한 마디 했었다. (이)우석이는 2대2 플레이, 미드레인지 게임까지 다 할 수 있다. 한 가지만 해서는 안 된다. 수비를 보고 농구를 하면 더 쉽다. 장점인 활동량과 더불어 여러 가지를 주문하고 있다.” 조동현 감독의 말이다.
현대모비스는 팀의 기둥 함지훈이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공백기가 예상된다. 남은 빅맨 장재석과 김준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조동현 감독은 “(함)지훈이가 있으면 핸드오프 플레이를 더 할 수 있다. (김)준일이, (장)재석이에게는 스크린을 많이 가라고 주문한다. 빨리 스크린을 가서 미스매치를 만들어야 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압박을 당하면 핸드오프 플레이로 브릿지를 만들어주라고 주문한다. 상황에 따라 플레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LG 조상현 감독은 “높이 싸움, 활동량에서 완패였다. 마레이, 타마요가 빠진 골밑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도움 수비를 가다가 3점슛을 맞은 게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다부진 플레이를 원했는데 강한 팀이 되려면 수비를 강하게 하고, 상황에 따라 파울을 적절히 해야 된다.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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