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왕중왕전] ‘김문경 3점슛 쾅쾅쾅쾅쾅’ 무룡고, 천안쌍용고 상대로 8강 진출(종합)

양구/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8-10 16: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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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정병민 인터넷기자] 무룡고와 명지고, 휘문고가 8강에 진출했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선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결선 3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에선 무룡고가 천안쌍용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12점 차 승리를 거두며 명지고와의 8강 대진을 완성했다.

김문경이 5개의 3점슛 포함 25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고, 소지호와 이창현도 내외곽에서 득점을 폭격하며 활기를 실었다. 김형준 역시 독보적인 피지컬로 인사이드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경기 초반부터 무룡고의 흐름이었다. 무룡고는 김문경의 3점슛을 물꼬로 터 이창현과 김형준을 중심으로 천안쌍용고 수비를 해체했다. 강병석에게만 10점을 내줬지만,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이상적인 득점 분포도를 그리며 반격에 성공했다.

천안쌍용고가 추격할 때면 무룡고는 세컨드 찬스에 의한 3점슛으로 상대를 허탈하게 했다. 소지호와 김문경이 번번이 외곽슛을 터뜨렸고, 김형준이 골밑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어선 명지고가 부산중앙고를 94-64로 완파하며 손쉽게 8강으로 향했다. 명승현이 42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가운데, 이종욱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전방위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부산중앙고에선 최재영과 노성헌 듀오가 54점을 합작하는 위력을 과시했으나 명지고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체력적인 열세도 심했을뿐더러, 제공권과 야투 성공률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힘을 낼 수 없었다.

10일 남고부 결선 마지막 경기에선 휘문고가 제물포고를 84-73으로 눌렀다. 김재욱 29점을 시작으로 박지후와 이현후가 각각 19점, 18점으로 쏠쏠하게 지원사격을 펼쳤다. 최한렬도 14점으로 두자릿 수 득점 사냥에 성공했다.

휘문고는 5명이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를 개개인의 능력과 얼리 오펜스로 극복하며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제물포고의 맹렬한 추격에도 휘문고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고, 고비마다 나온 김재욱의 점퍼와 박지후의 3점슛에 힘입어 간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제물포고를 제압한 휘문고는 다가오는 11일 14시 30분 경복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결과*
무룡고 75(22-16, 25-17, 14-10, 14-20)63 천안쌍용고
무룡고

김문경 2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소지호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창현 12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형준 12점 10리바운드

천안쌍용고
이재현 23점 11리바운드

명지고 94(20-8, 20-9, 21-17, 33-30)64 부산중앙고
명지고

명승현 4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종욱 11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부산중앙고
최재영 3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노성헌 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휘문고 84(19-14, 27-15, 18-21, 20-23)73 제물포고
휘문고

김재욱 29점 2리바운드
박지후 19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현후 18점 13리바운드

제물포고
백종원 28점 13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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