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점대 득점으로 3연승’ 전창진 감독, 템포바스켓을 선택한 이유는?

전주/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1 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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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정지욱 기자]KCC의 템포 바스켓 전략이 밸런스를 찾으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KCC는 최근 들어 공격 속도를 조절하는 템포바스켓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9일 울산 혀대모비스와의 경기(70-76·)를 시작으로 7경기 연속 70점대 득점이다. 주포 허웅의 부상이탈 이후 상대와의 득점 경쟁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 결정한 전창진 감독의 전략변화다.

 

허웅 이탈 여파로 득점 옵션이 줄어든 KCC는 화력 싸움에서 밀리면서 지난달 4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승현 합류로 수비 조직력이 점차 나아지면서 밸런스를 되찾고 있다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도 템포바스켓 전략이 통했다KCC는 활동량이 좋은 삼성의 템포를 늦추면서 70점대 득점에서 경쟁을 펼쳤다

 

전반에 45-35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상대 득점을 낮추는 수비를 통해 리드를 지켜내며 79-73으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2024패가 된 KCC6위 자리를 지켰다.

 

전창진 감독은 우리가 공격을 풀어갈 만한 옵션이 부족하다. 상대와 80~90점대 경쟁을 해서는 이길 수 없다. 템포를 조절하는 전략으로 바꿨다. 연습 시간 대부분을 수비에 치중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패턴을 몇 개 추가했다. ()웅이 위주의 패턴을 다른 쪽으로 만들어서 추가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하이-로우 공격에서 우리가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이 부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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