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맞대결 원하는 문정현 “고려대를 보여주고 싶다”

안암/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9-01 1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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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정다혜 인터넷기자] 고려대 에이스 문정현(3학년, 194cm, 포워드)이 성균관대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문정현은 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팀의 104-73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만난 문정현은 “일단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우리가 생각한 대로 잘 안 풀려서 속상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내가 볼을 안 잡고 후배들이 잡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많이 풀어간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문정현은 22분 5초를 소화하면서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다. 앞서 대학리그 정규경기 맞대결에선 트리플더블(25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고 MBC배에선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을 만들어냈다.

성균관대 공략법이 있는지 묻자 문정현은 “성균관대 하면 빠르고 속공이 좋은 팀인데 우리보다 높이가 좋지 않다. 그러면 높이로 공략하는 건데 드리블을 많이 가져가기보다는 잡으면 자신 있게 공격하는 방향으로 가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고려대의 4강 상대는 중앙대 혹은 단국대다. 고려대는 대학리그 정규리그 맞대결서 중앙대에 66-74로 패한 전적이 있다. 고려대가 무패우승에 실패한 원인이다. 당시를 회상한 문정현은 “슛을 많이 맞았다. 다 들어가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중앙대에게 대참사를 당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중앙대가 올라와서 고려대를 보여주고 싶다. 중앙대가 올라온다면 높이로 인해서 슛을 안 주는 전략으로 해야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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