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하윤기-라건아 골밑 장악’ 한국, 홈에서 약체 태국 상대로 34점차 완승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5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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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한국이 약체 태국에 34점차 왼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A조 태국과의 경기에서 96-62로 승리했다.

하윤기(13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라건아(15점 6리바운드)를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48-31로 우위를 점한 것이 주요했다. 김종규(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홍석(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변준형(11점 5어시스트) 또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A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라건아와 김종규가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양홍석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 심판진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잇달아 자유투를 헌납하며 추격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재현을 중심으로 연속 속공 득점을 올렸고, 한희원과 변준형의 3점슛이 터졌다. 양홍석도 외곽포를 꽂은 한국은 55-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라건아가 레이업에 이어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골밑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태국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변준형은 3점슛을 터트렸고, 김종규와 하윤기도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2-42, 한국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한국은 이우석과 박무빈 등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하윤기는 멋진 블록슛으로 태국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놨다. 그럼에도 한국은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홈 팬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태국은 프레데릭 리 존스 리쉬(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한국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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