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인천 신한은행과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25승 5패로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분명 유리한 상황. 그러나 6번의 경기 중 2번 패한 적이 절대 안심할 수 없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무려 85.1%(40/47)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제일 잘하는 걸 막기 위해 준비했다. 새로운 걸 하다가 오히려 아무 것도 안 될 수 있다. 단기전 승부 경험을 많이 해본 결과다. 상대의 에너지 레벨이 확실히 높다. 이걸 얼마만큼 떨어지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분명 정규리그와는 다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가 정규리그에서 두 번 질 때 모두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다. 상대가 초반에 득점력이 높다. 빠르기 때문에 우리도 같이 뛰어주면서 부딪쳐야 한다. 같은 템포로 뛰었을 때 승기를 잡았다. 답이 어느 정도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의 키 플레이어는 역시 김단비다.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김단비가 공수에서 활약을 해줘야 우리은행은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직전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뛰었기에 상대를 가장 잘 알고 있기도 하다.
“역할이 중요한데 단기전 승부라 (김)단비가 조금 부담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김)정은이, (박)혜진이, (박)지현이 등 나머지 선수들이 무담을 덜어줘야 한다. 단비가 이제는 리그에서 최고참에 속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낼 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당연히 열심히 잘 해줄 거다.” 김단비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우리은행이 가장 경계해야 될 선수는 김소니아다. 이적 첫 시즌에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김소니아는 신한은행의 주득점원이다. 김소니아의 득점이 저조하면 신한은행의 공격 또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팀 내 득점 1위다. 완벽하게 막진 못하게 때문에 어느 정도 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쉬운 득점은 안 주려고 한다. 너무 (김)소니아 수비에만 집중하면 다른 데서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스타일을 잘 알지만 워낙 좋은 선수다. 어느 정도 점수를 준다고 보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박지현 박혜진 고아라 김정은 김단비
신한은행 : 한채진 이경은 김태연 김진영 김소니아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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