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서진영-이민지&송윤하’ 어린 여랑이들 활약상 어땠나?

영광/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7-30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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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16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서진영(푸른 유니폼)과 송윤하(붉은 유니폼)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U16 대표팀에서 돌아온 어린 여랑이들의 활약상은 어땠을까.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선일여고와 숙명여고의 여고부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때 20점 차까지 앞서는 등 3쿼터까지 상대를 압도한 선일여고는 4쿼터 숙명여고에 맹공을 허용한 끝에 67-65로 가까스로 웃었다. 승리한 선일여고는 난적 숙명여고를 따돌리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이날 경기는 최근 U16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얼마 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가 적으로 마주하게 된 것.

결론부터 얘기하면 태극마크 경력자들의 맞대결에서 웃은 건 선일여고 서진영(185cm, C)이었다. 큰 신장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한 서진영은 경기 내내 인사이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세계 대회를 경험하기 전보다 포스트에서 전투력이 향상됐다. 공격 과정에선 한층 여유가 생겼고, 리바운드 쟁탈전에도 예년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승리를 도운 서진영은 32분 2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숙명여고의 이민지(177cm, G,F)와 송윤하(181cm, F,C)는 임팩트가 부족했다. 이민지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으로 다망면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공격력이 다소 아쉬웠다. 4쿼터 맹렬한 기세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치자 이민지는 경기 종료 이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탄탄한 체구의 빅 포워드 송윤하는 1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제공권 싸움에 앞장섰으나, 야투 정확도가 떨어지며 공격에선 큰 영향력을 미치진 못했다.

한편, 서진영이 속한 선일여고는 31일 오후 2시 삼천포여고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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