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원장의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 22일 자체 대표팀 훈련을 진행했다. 초등부 강호로 올라서고 있는 이들은 긴 추석 연휴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나서기 위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U9 포워드 노하온(동주초3)도 동료, 형들과 함께 달리고 부딪히는 등 훈련에 매진했다. 다양한 패턴 플레이와 트랜지션 공격 전술 훈련에 참가한 그는 다가올 대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하온은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드림팀 주축으로 자리 잡은 유망주다. 또래에 비해 큰 키로 팀 내에서 센터와 포워드를 오가는 멀티 자원일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태주고 있다.
훈련 후 노하온은 “1학년 때 겨울방학 특강으로 우연히 농구를 접하고 감독님이 소질있다고 해주셔서 정식으로 대표팀에 들어오게 됐다. 어릴 때부터 KBL 농구를 많이 봐서 관심이 있었는데 제대로 배우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농구를 할 때면 항상 즐겁다”라고 말했다.
단신 자원들이 대거 포진한 U9 대표팀에서 굳건히 팀의 골밑을 지키고 있는 노하온. 공격에서는 서브 볼 핸들러 역할도 맡아 다재다능함을 증명 중이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KBL 선수는 누구일까?
이에 노하온은 “내 꿈은 농구선수다. 농구선수들처럼 나도 멋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특히 KCC 최준용 선수를 좋아한다. 키가 커서 인사이드 플레이도 잘하는데 때로는 가드처럼 플레이하지 않나. 중요할 때 한 방씩 해주는 것도 본받고 싶다. 내 등번호가 2번인 이유도 최준용 선수 때문이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청주 KCC 유스에서 KBL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최준용을 보며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노하온. 그가 최준용과 같은 유니폼, 같은 등번호를 등에 업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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