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우승 도전’ LG, 검증된 자원 마레이·구탕과 재계약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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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LG가 검증된 자원 마레이, 구탕과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창원 LG는 31일 외국선수 아셈 마레이(31, 202cm), 아시아쿼터선수 저스틴 구탕(26, 190cm)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마레이는 3시즌, 구탕은 2시즌 연속으로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마레이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4분 49초를 뛰며 15.0점 12.5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강력한 힘을 앞세운 플레이로 LG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비록,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재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역대 LG 외국선수 중 3시즌 연속 재계약에 성공한 건 마레이가 최초다. 과거 제임스 메이스, 데이본 제퍼슨, 크리스 메시 등이 2시즌 동안 LG에서 뛴 바 있다. 마레이는 현재 정규리그 107경기에 출전, 역대 LG 소속 외국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쿼터선수 구탕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우려를 샀지만 D리그에서 적응 기간을 마친 후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4경기에서 평균 13분 37초를 뛰며 4.5점 2.3리바운드 2.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오프시즌 LG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양홍석을 영입하며 포워드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마레이, 구탕을 붙잡으며 새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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