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말초 6학년 이우주는 1일 인천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권역별대회 경인·경기권역 남자부 B조 서울연가초와의 경기에서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벌말초는 접전 끝에 서울연가초를 40-38로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이우주는 “너무 긴장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팀원들 전체적으로 슛이 잘 들어가서 이길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벌말초는 3쿼터를 32-28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높이를 앞세운 서울연가초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이우주는 “패스가 잘 돌지 않았다. 그리고 수비도 안 됐다. 동료들끼리 코트에서 수비로 경기를 풀어가자고 계속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4쿼터 벌말초는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우주가 해결사로 나섰다. 이우주는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38-38로 맞선 경기 막판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벌말초의 승리를 결정짓는 귀중한 자유투였다.
“전혀 떨리지 않았다. 평소에 하던 대로 쐈다. 넣을 수 있는 자신 있었다. 어렵게 승리를 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 이우주의 말이다.
벌말초는 어렵게 첫 승을 거두며 하모니리그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는 6일 경기성남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우주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될 것 같다. 수비로 이기고 싶다. 그리고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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