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기적 연출’ 강양현 감독 “5분 버티면 승산 있을 거라 판단”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8 16:57: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한국이 기적을 일으켰다. 강호 이란을 꺾으며 메인드로우에 진출했다.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지난 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2 퀄리파잉 드로우 F조 이란과의 경기에서 19-15로 승리했다. 한국은 F조 2경기 모두 승리, 메인드로우에 진출했다.

아시아 랭킹 7위 이란은 F조 최강으로 꼽혔던 팀이다. 한국의 랭킹은 14위. 에산 달리르자한, 아미르호세인 레자이파르는 지난 2018년 U18 아시아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현중이 버티고 있었던 한국과 맞대결한 바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한국은 기적을 일으켰다. 초반 열세를 딛고 김정년, 석종태의 활약을 묶어 역전승을 거뒀다. 강양현 감독은 “강팀인 이란을 이기며 메인드로우에 올라 기쁘다. 대단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양현 감독은 이어 “이란은 우리에 비해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체력적인 부분을 공략하려고 했다. 선수들에게도 강하게 압박하라고 주문했다. 5분만 버티면 승산이 있을 거라 판단했다. 한국에서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메인드로우에서는 4개조 3팀씩 총 12팀이 경쟁하며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A조에 배치된 한국은 오는 9일 몽골(아시아 랭킹 1위), 인도(6위)와 맞붙는다. 최소 1승을 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강양현 감독은 “선수들이 환경에 적응했다. 몽골은 강팀이지만, 상대를 더 강하게 압박하면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이 변수가 될 것 같다. 메인드로우에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