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정지욱 기자]원주 DB가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다시 한 번 외국선수를 교체한다.
DB가 새 외국선수 디존 데이비스(26·201cm)와 계약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말콤 토마스의 대체 선수다.
DB는 지난달 말 드완 에르난데스의 대체선수로 토마스를 영입한 바 있다. 유럽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선수인 만큼 경험과 득점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이었지만, 토마스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6경기에서 평균 3.5점 4.2리바운드에 그쳤고 팀도 거짓말처럼 6연패를 당했다. 25일 KCC와의 경기에서도 5분간 리바운드 1개 전부였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토마스에게서 경기력 개선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일주일간의 휴식기 동안 대체선수 물색에 나섰고 장고 끝에 데이비스 영입을 결정했다.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영입한 토마스를 3주 만에 퇴출시키고 또 다시 새로운 선수 영입을 한다는 것은 플레이오프에 반드시 오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
DB가 선택한 데이비스는 201cm의 포워드다. 독일, 그리스 등 유럽 무대에서 프로생활을 해왔고 올 시즌에는 독일리그 하이델베르크 소속으로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9.1점(2FG 61.2%)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능력과 외곽슛에 강점이 있다.
데이비스는 26일 입국해 팀에 합류한다. 비자와 이적동의서 발급 등 서류작업이 빠르게 이뤄진다면 3월 1일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캡쳐=디존 데이비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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