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더 큰 꿈 바라보는 박범영 “NCAA 디비전 I 진출이 목표”

양구/오승민 / 기사승인 : 2022-08-19 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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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오승민 인터넷기자] 삼성의 연고 선수 박범영이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19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에서 서울 삼성 U18이 원주 DB U18을 56-27로 꺾으며 예선 첫 승을 거뒀다.

1쿼터 시작부터 앞서간 삼성은 상대에게 리드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29점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눈에 띈 선수는 단연 13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박범영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리틀썬더스에서 농구를 시작해 2019년 삼성의 연고 선수로 지명된 박범영은 198cm로 이번 대회 등록 선수 중 최장신이다.

박범영은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부터 덩크슛을 시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실제 경기에서도 1쿼터 중반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시도했다. 두 번 모두 실패했지만, 덩크슛 시도는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이에 박범영은 “오늘 첫 경기라 몸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실패한 것 같다. 평소 덩크슛 연습을 특별히 하지는 않지만, 실제 경기에서도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사실 경기 전부터 우리 팀 수비가 강하고, 이로 인해 속공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덩크슛을 생각하고 있었다. 남은 경기에서는 꼭 한 번 성공시키고 싶다.”는 속마음까지 전했다.

박범영은 뉴저지에 위치한 블레어 아카데미(Blair Academy)로의 전학을 위해 오는 8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으로 향하는 박범영의 목표는 NCAA 디비전Ⅰ에 속한 대학에 진학해 농구를 이어가는 것이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가드 포지션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박범영은 신장과 스피드를 자신의 강점으로 뽑았다. 반면 “드리블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고, 슈팅과 패싱 능력도 더 좋아져야 한다.”며 보완할 점을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박범영이 한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이에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않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마지막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박범영에게 이번 대회는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더 큰 무대를 꿈꾸고 있는 박범영이 앞으로 전해올 소식을 기대해본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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