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의 이승현이 또 한 번 대형 신인을 상대로 한 수 가르쳤다.
이승현은 3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승현의 매치업 상대는 2021 KBL 드래프트 1순위에 빛나는 이원석(207cm)이었다.
지난 18일 이승현은 KT와의 경기에서 하윤기(드래프트 2순위)를 4점으로 묶은 바 있다. 하윤기는 고려대 선배 이승현과의 매치업에서 30분 15초를 소화했지만 필드골 시도 횟수가 단 2차례에 그쳤다.
이승현은 1순위 이원석을 상대로 19점을 올리며 프로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전에만 15점을 몰아치며 10cm가 큰 이원석의 높이를 무색하게 했다. 전반전 이승현의 필드골 성공률은 78%에 달했다. 골밑, 미드레인지 할 것 없이 하고 싶은 공격을 원없이 했다. 반면 이원석은 전반 이승현의 수비에 단 4점으로 묶였다
경기 후 만난 이승현은 “(이)정현이 신인왕 만들어 주려면 (이)원석이 잘 막아야 하는데 쉽지 않았다”라며 상대 이원석을 높여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 글_서정호 인터넷기자
#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잠실/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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