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패 탈출 도전' 유도훈 감독 “헨리 심스 더 지켜볼 것”

장도연 / 기사승인 : 2020-12-06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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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KT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3연패로 휴식기를 맞이했고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4일)에게 패하며 4연패 사슬에 묶여있다.

전자랜드는 1옵션 외국 선수인 헨리 심스에게 팀을 이끄는 공격력을 바라고 있지만 심스는 그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또 김낙현과 이대헌 외에 다른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라운드에서 평균 84.8득점을 기록한 전자랜드는 2라운드 들어 74.4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지금 연패 중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이겨야겠다는 생각만 하다보면 경직되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니 우리가 해야할 공수 방향성에 집중하자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부터 KT 상대로 6연승을 달리고 있고 홈에서는 무려 12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KT한테 강했던 이유는 ‘먼저 뛰고 생각하고 부딪치고’가 잘된 거 같다. 그래도 KT가 가용할 수 있는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KT는 브레이크 이후 새 외국 선수인 클리프 알렉산더(203cm,C)와 함께하고 있다. 전자랜드 역시 알렉산더를 처음 상대하게 되는 것. 유 감독은 “(클리프) 알렉산더의 영상을 찾아봤다. 어제(6일) KT 경기를 보니 그 영상에서만큼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진 않더라”라고 알렉산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유 감독은 5일 갓 데뷔한 KT 신인 박지원(190.8cm,G)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유감독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더라. 주득점원 역할보다는 외곽 수비에서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라고 신인 박지원을 평가했다.

지난 4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전자랜드 외국 선수들의 득점은 12득점에 그쳤다. 외국 선수들의 득점 부진에 대해 “그동안 외국 선수들의 공격횟수가 적었다. KGC인삼공사전에서 (얼) 클락을 상대로 인사이드 공략이 미비했다. (헨리) 심스 같은 경우 서서 농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격횟수를 늘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스 교체에 관한 가능성을 묻자 “어느 팀이든 외국 선수 대안은 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변수가 많지 않나. 우선은 (헨리) 심스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고 (외국 선수 대안을) 연구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프로농구도 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자랜드 역시 6일 홈경기를 치르고 다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유 감독은 “아쉬울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이) 안타깝다.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에게 고마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아쉬움과 고마움을 표하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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