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SK 문경은 감독, “김선형, 10~15분 출전 예정”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7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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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김선형은 10분~15분 정도 뛴다. 스피드가 안 나오면 안 되는 선수인데 80% 정도 스피드가 나와서 데리고 왔다.”

7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SK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상승세다. 더구나 승리한 상대팀이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 등 상위권이다. 아쉬운 건 KT에게 65-79로 패한 것이다. SK는 이날 승리하면 6위 KT와 격차를 1경기로 좁힌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연장전에서 지고 온 (KT의) 다운된 분위기를 이용해서 경기 초반부터 빡빡하게, 신나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했으면 한다”며 “오늘 키 포인트는 다득점을 올리는 김영환 선수를 오재현에게 수비를 맡기는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선형이 합류했다. (KT가) 우리의 가드 라인업에 맞춰서 선수를 기용하도록 이끌어내는 게 목표다. 그게 안될 때 장문호를 투입해서 신장을 맞출 거다”며 “앞선 맞대결에서 1,2쿼터에 잘 막다가 3,4쿼터에서 허훈을 못 막았다. 최성원, 양우섭, 오재현, 최원혁까지 동원해 허훈을 막을 거다. 외국선수는 KT보다 낫다고 보고 그렇게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경은 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는 김선형의 출전 여부를 다시 확인하자 “김선형은 10분~15분 정도 뛴다. 스피드가 안 나오면 안 되는 선수인데 80% 정도 스피드가 나와서 데리고 왔다”며 “부상 부위가 인대가 끊어진 것인데 그 인대는 붙지 않는다고 했다. 신경을 다치며 인대가 끊어졌다. 신경이 살아나면 끊어진 인대는 영향이 없어서 복귀가 가능하다”고 상세하게 복귀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11일 예정된) KCC와 경기에서 복귀한다고 했다. 무리해서 뛰는 건 아니다”며 “오늘 경기를 하고 KCC와 경기를 뛰면 또 2주간 휴식기가 있어서 몸 상태 조율이 가능하다. 본인이 원해서 복귀한다. 휴식기 이후 안영준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나가면 복귀시키려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SK는 이날 승리하면 1라운드 막판 이후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기록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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