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4일 용산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베스트5 후보에는 팀별 평균 출전시간 상위 5명 총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이 베스트5로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통산 9번째 베스트5로 선정된 김단비는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슛상, 스틸상, 윤덕주상, 우수수비선수상 포함 7관왕을 확보했다. 베스트5 수상자 가운데 1명에게 주어지는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면 역대 2호 8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다. 이밖에 키아나는 데뷔 후 처음으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허예은(KB스타즈, 2회) : 많은 분들이 최하위 후보로 예상했고, 나도 두 시즌 전과 같은 두려움을 안고 시즌을 시작했다. 우리 팀에겐 시험대였던 만큼 결과로 증명해야 했다. 좌절한 날이 더 많았지만, 어느 때보다 승리의 소중함을 배웠다. 부족한 나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팀에 감사드린다. 승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슛을 실패했을 때도 괜찮으니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며 격려해주셨다. 동료들, 감독님과 코치님들, 사무국 등 멋진 팀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우리 팀 최고참 (염)윤아 언니를 비롯해 (김)정은 언니, (이)경은 언니 등 고참들을 보며 배운 게 많았다. 후배로서 부끄러웠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마음가짐은 후배들이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배들이 만든 멋진 길을 우리도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믿어준 팬들의 편지를 보며 눈물 흘릴 때가 많았다. 그럴 때일수록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팬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한 선수로 돌아오겠다.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1회) : 후보들이 쟁쟁해서 상을 받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어로)엄마, 사랑해요!
김단비(우리은행, 9회) : 지난 시즌에 이어 소니아와 함께 다시 포워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계속 상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준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아플 때 치료해주는 트레이너, 매니저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인스트럭터에게 가장 감사드린다. 나와 꾸준히 1대1 훈련을 해준 덕분에 기량이 좋아져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김소니아(BNK썸, 4회) : 경기력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감독님, 코치님들, 선수들, 매니저, 트레이너들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리고, 항상 옆에서 함께해 주는 가족, 남편에게도 감사드린다. 플레이오프에서 뵙겠다.
배혜윤(삼성생명, 2회) : 구단주님, 사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감독님과 코치님들, 지원스태프, 선수들 모두 고맙다.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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