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중구/홍성한 기자] "기본적인 것들을 지금 해야 성인 돼서 잊어버리지 않잖아요."
9일부터 서울시 중구 아스트로하이 체육관에서 2025 WKBL 올-투게더 위크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WKBL이 새롭게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엘리트/클럽 등 유망주 선수들뿐만 아니라 직장인, 교사, 대학생 동호회 등 여자농구를 즐기는 모든 이가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WKBL 출신 강사진 및 WKBL 현역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동호인 친선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1일 차였던 9일에는 허예은, 송윤하(이상 KB스타즈), 박소희, 하지윤(이상 하나은행)이 일일 강사로 나섰고, 10일에는 박지현(토코마나와),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이 체육관을 찾았다. 11일에는 김진영, 김지영(이상 신한은행), 12일에는 심성영, 이명관(이상 우리은행)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캠프를 지휘하는 코치진은 총 5명이다. 정진경 유소녀육성본부장이 훈련을 총괄하고 있고 허윤자 선수복지위원장, 최희진, 박하나 선수복지위원, 그리고 강성우 박사(트레이닝 세션)가 힘을 쓰고 있다.

점프볼이 찾은 캠프 2일 차 10일에는 초, 중등 엘리트부 34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었다. 오전에는 OT와 윔 업 및 신체 기능 훈련을 진행했고, 박지현이 일일 강사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부터 Q&A,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현은 "외국은 이런 활동을 정말 많이 한다. 하면서 우리 한국에도 이런 게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었다. 너무 다행히 어린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 줬다. 오히려 내가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후에는 정진경 본부장이 나서 수비 스텝, 위치 선정, 1:1, 2:2 수비 방법으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강유림과 이해란이 강사로 나서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며 2일 차가 마무리됐다.

그렇다면 캠프를 총괄하는 정진경 본부장은 선수들이 어떤 부분을 가장 가져갔으면 할까.
정진경 본부장은 "이거 준비하면서 화려한 스킬보다는 기본기, 수비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 우리는 4일 하지만 선수들은 하루만 연습하고 간다. 기본적인 것들을 지금 해야 성인 돼서 잊어버리지 않는다. 가장 기본기다운 기본기를 알려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들을 했다는 기억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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