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대표팀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지난 10일부터 훈련 중이다.
16일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데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 문유현이 13일 건국대와 연습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문유현은 14일 서울로 올라가 검사를 받았다. 2~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한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서 발목이 좋지 않은 이규태 대신 김보배를 합류시켰지만, 출국 하루 전에 나온 문유현의 갑작스런 부상에는 다른 선수를 보강하지 못한다.
가드진이 강한 일본의 압박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문유현의 공백을 조환희, 박정환, 강성욱 등이 나눠 짊어져야 한다.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다시 충주를 찾은 문유현은 “일본으로 같이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했다.
조환희는 “가장 큰 고민이 대표팀 훈련을 하다가 문유현이 다친 것이다. 믿고 힘을 내며 같이 할 수 있는 선수였다. 유현이 몫까지 해야 하는 부담감이 늘었다”고 했다.
고려대 동기이기도 한 이동근은 “문유현이 안타깝게 부상을 당했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 거다”며 “다쳐서 많이 속상할 거다.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고, 일본 가서 열심히 할 거니까 치료 잘 해서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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