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29분 40초를 소화하며 17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104-121로 패해 2연패에 빠졌지만, 웨스트브룩은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896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던 웨스트브룩은 10어시스트를 추가, 89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게리 페이튼(전 마이애미, 8966어시스트)을 제치고 이 부문 10위로 올라섰다.
웨스트브룩은 경기 종료 후 ‘ESPN’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17년 전, 10년 전쯤 누군가 나에게 ‘통산 어시스트 8위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말해줬다면 미친 소리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웨스트브룩은 이어 “내가 NBA에서 이 위치에 있을 거라곤 꿈도 꾸지 못했다.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언급되고 있어 믿기지 않는다.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빈 햄 레이커스 감독 역시 “모두가 웨스트브룩에게 박수를 보냈다. 정말 대단한 기록을 해냈다. 르브론 제임스는 결국 통산 최다득점 1위에 오를 것이고, 웨스트브룩도 역대 어시스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훌륭한 일들이다. 그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건 팀 입장에서도 엄청난 기회다”라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통산 어시스트 순위
1위 존 스탁턴(은퇴) 1만 5806어시스트
2위 제이슨 키드(은퇴) 1만 2091어시스트
3위 크리스 폴(피닉스) 1만 1237어시스트
4위 스티브 내쉬(은퇴) 1만 335어시스트
5위 마크 잭슨(은퇴) 1만 334어시스트
6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1만 327어시스트
7위 매직 존슨(은퇴) 1만 141어시스트
8위 오스카 로버트슨(은퇴) 9887어시스트
9위 아이제이아 토마스(은퇴) 9061어시스트
10위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 8972어시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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