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승’ KGC 김승기 감독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2-06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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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2연승에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4-65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KGC인삼공사는 경기 내내 단 한 순간도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웃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시즌 9승(7패)째를 수확했다. 더불어 LG의 홈 6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LG를 울렸다.

승장 김승기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 감독은 “휴식기 동안 정비해서 나왔을 때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 수비와 공격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수 양면에서 양희종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라며 양희종의 존재를 든든하게 여겼다.

계속 말을 이어간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은 감독이 외국 선수를 잘못 뽑았다는 점이다. 얼 클락을 잘못 선택했다. 우리 팀의 조직적인 면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연패 없이 시즌을 끌고 가는 걸 보면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그런 면에서 국내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도 후반에 수비에서 끝까지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도 동시에 전했다.

공동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KGC인삼공사는 이제 선두권과의 격차가 1경기에 불과하다.

연승 모드에 들어선 KGC인삼공사는 하루 휴식 후 8일 잠실로 이동해 서울 SK를 상대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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