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2연패’ 동국대 이호근 감독, “실책이 큰 패인”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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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리바운드를 뺏긴 것과 결정적인, 넣어줘야 할 때 못 넣어줘서 아쉽다. 실책이 상당히 큰 패인이다.”

동국대는 2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한양대와 두 번째 경기에서 68-7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동국대는 결선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이 거의 없다. 연세대가 경희대와 한양대에게 져야 하고, 동국대는 경희대를 꺾어야 한다.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시작이 안 좋았다. 수비 변화를 주면서 따라붙어 전반에는 앞섰다”며 “전반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던 부분이 후반 바로 들어가서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치고 나가야 하는데 실책이 나오면서 상대 기를 살려줬다. 공격 리바운드를 뺏긴 것과 결정적인, 넣어줘야 할 때 못 넣어줘서 아쉽다. 실책이 상당히 큰 패인이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동국대는 1쿼터 한 때 3-16으로 끌려갔지만, 전반을 43-35로 역전한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에 다시 주도권을 뺏겨 역전패 했다. 경기 막판 3점 차이로 따라붙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넣지 못한 게 아쉬웠다. 그 순간 외곽슛 기회는 이승훈에게 많이 주어졌다. 이승훈은 이날 3점슛 9개 중 2개 넣었다.

이호근 감독은 “이번 대회 들어와서 슛 컨디션이 부진하다. 안 좋을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다. 그건 극복을 해야 한다”고 이승훈의 외곽슛 부진을 개의치 않았다.

연세대와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종호는 이날 20점을 올렸다.

이호근 감독은 “살아났다가 죽었다. 꾸준해야 한다. 전반(18점)에는 역할을 잘 했지만, 후반(2점)에는 파울이라고 항의를 했는데 심판이 판정을 하는 거다. 돌파를 한 뒤 넣어줘야 할 때 놓친 게 아쉽다”고 했다.

동국대는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 팀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3차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하다.

이호근 감독은 “원인을 이야기하기 힘들다. 예민한 부분이다. 4학년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저학년인) 이대균이나 박승재 등이 역할을 하지만, 그런 부분이 운영하는 측면에서 답답한 면이 있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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