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웅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원주 DB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전부터 유력한 3순위 후보로 거론됐던 박인웅은 대학 무대에서 득점력과 파워를 인정받은 포워드 자원이다.
지명 후 만난 박인웅은 ”이렇게 높은 순위로 뽑히게 돼서 영광이고 높은 순위로 뽑아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팀에 가서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이어 그는 ”잠을 많이 설쳤다. 새벽에 세 번 정도 깬 거 같은데 지명되고 나니까 긴장이 확 풀리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DB에는 중앙대 출신 가드 이준희가 있다. 이준희와 재회하게 된 박인웅은 반가움에 미소가 번졌다. “일단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많이 봤는데 나만 적응 잘 하고 막내 역할 잘하면 될 거 같다. 또 중앙대 동기 준희가 있어서 준희가 많이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웃음).”
포워드 자원이 두껍지 않았던 DB는 박인웅을 지명함으로써 스쿼드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 박인웅은 “내가 가서 열심히 해야 할 부분이다. 뽑힌 거는 오늘로 끝이고 팀에 들어가서 적응하는 게 우선일 거 같다”고 말했다.
프로에서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박인웅은 “DB 구단에 뽑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나도 얼른 녹아들어서 팬분들께 코트 위에서 뛰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다가오는 시즌 DB 프로미 우승을 위해서 막내들이 열심히 도와드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남겼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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