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더블더블 맹활약’ 선상혁 “팀원들이 도와주고 잘 받쳐줬다”

용인/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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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연지 인터넷기자] 선상혁(26, 205cm)이 더블더블로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 SK는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71-54로 승리했다. 최다 리드 점수 차는 20점이다.

이날 선상혁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9점을 기록했고,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활력소가 됐다. 4스틸 3디플렉션 2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쿼터를 17-20으로 뒤진 채 마친 SK는 2쿼터부터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선상혁이 그 선봉장으로 나섰다.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차곡차곡 쌓고, 덩크슛까지 해냈다.

승리 후 만난 선상혁은 "원래 D리그 인원이 별로 없었다. 신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부터 에너지도 생기고 훈련도 잘 됐다. 지난 21일 경기, 이번 경기 모두 경기력 좋게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상혁은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지난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펼친 경기에서도 10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뽐냈다.

이에 대해 선상혁은 "21일 경기는 사실 100% 만족하는 경기력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에 경기할 때 코치님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을 더 지키려고 했다. 내가 잘해서 (더블더블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우리 팀원들이 다 도와주고 잘 받쳐줬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라고 이날 활약의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SK에는 이번에 김명진, 안성우, 프레디, 에디 다니엘이 새롭게 들어왔다. 선상혁은 신인들에 대해 "신인 선수들 전부 다 워낙 대학 때 잘하던 친구들이다. 첫 훈련을 같이 했을 때도 큰 어려움 없이 잘 따라왔다"라며 큰 어려움 없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얼리 엔트리로 참가해 6순위로 SK에 입단한 선상혁은 네 번째 프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네 시즌 동안 1군 출전 경기는 총 16경기. 1군에서의 출전 시간은 아직 적지만, D리그에서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상혁은 "우리 팀에 워낙 (최)부경이 형, (오)세근이 형, (김)형빈이 다 워낙 잘하고 경험이 많은 형들이다. 1군에 당장 올라가서 하고 싶지만, 잘하는 형들 밑에서 경기 많이 보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있다. 늦더라도 천천히 하나씩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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