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 1학년 김서연(169cm, G/F)은 17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F조 예선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원대는 단국대를 50-46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만난 김서연은 ”올 시즌 단국대에 두 번 모두 졌다. 오늘(17일)은 꼭 이기는 걸 목표로 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 접전 끝에 승리해서 더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김서연이었다. 김서연은 경기 내내 상대 앞선에 압박을 가하며 괴롭혔고, 리바운드와 속공에 가담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특히 4쿼터 중요할 때 스틸 2개와 쐐기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승리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김서연은 ”초반에 슛도 잘 들어가고, 경기가 잘 풀려서 다들 안일했던 것 같다. 후반부에 팀원들끼리 의기투합하고 열심히 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다. 힘들었지만 귀한 승리를 따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스틸하고 속공 나갈 때 별생각이 없었는데 벤치에서 응원 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긴장돼서 레이업 올라갈 때 힘 빼고 조심스럽게 올라갔다(웃음). 다행히도 넣어서 기분 좋다“라며 활짝 웃었다.
올 시즌 U-리그 1위 부산대학교가 이번 대회 불참했다. 부산대의 불참은 리그 3위였던 수원대에게 절호의 기회로 다가왔다. 리그 2위 단국대를 개막전에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수원대는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김서연은 ”팀으로는 우승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1학년이니까 궂은일을 하면서 평소에 하던 플레이를 잘하고 싶다. 속공 찬스에서 뛰어주고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들면서 슛 기회가 오면 잘 넣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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