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와 서울 삼성은 1일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SK 센터 김승원이 삼성으로 향하고, 삼성 가드 전형준은 SK 유니폼을 입는다.
김승원은 2012년 1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고양 오리온스(현 고양 캐롯)에 지명됐다. 연세대 시절 힘이 뛰어나고, 정확한 중거리슛을 갖춘 유망주 빅맨으로 평가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그 결과 부산 KT(현 수원 KT), 안양 KGC, SK에서 저니맨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더욱 설 자리를 잃었다. 이번 시즌 그의 기록은 4경기 평균 11분 28초 출전 1.0점 2.8리바운드. 최근에는 아예 12인 엔트리에 들지 못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했다.
그러나 삼성에서는 지금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현재 주전 센터 이원석과 백업 조우성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기 때문. 그동안 장민국과 김한솔로 버텨왔지만 이들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김승원을 영입해 골밑을 보강하려는 의도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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