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캐롯은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서울 삼성과의 A조 예선 경기에서 66–58로 승리했다.
주포 전성현(18득점 2리바운드 3점슛 3개)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적 후 첫 경기를 가진 그는 부담감을 가질 법한 상황에서도 1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동점 2점슛으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3쿼터에 삼성에게 추격을 당하자, 자유투와 3점슛으로 이정현과 함께 삼성의 추격을 따돌렸다. 3쿼터에만 전성현은 7점을 넣으며 캐롯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전성현은 “아직 손발이 안 맞는다. 지금 맞춰가는 과정인데 몇 개월 안에 호흡이 맞춰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즌에도 더 맞춰야 할 것 같다”라며 이적 후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전 소속팀이었던 안양 KGC 시절을 상기하며 “솔직히 많이 힘들다. KGC에 있을 때보다 더 어렵게 슛을 쏘고, 캐롯에서는 슛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혼자서 자유투를 얻어내던지, 픽앤롤 상황에서는 패스를 넣어주지 않더라도 반대로 줘서 좀 더 쉽게 갈 수 있는 상황을 많이 해야하다보니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2대2 플레이도 생각을 많이 하고,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자유투라도 얻어내겠다는 생각과 연습을 많이 하면서 차차 나아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정현에 대해서 “(이)정현이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동 포지션 중에서 여유, 피지컬, 센스가 좋기 때문에 지금처럼만 하면 나중에는 국가대표도 잘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후배의 칭찬을 했다.
또한 이정현에게 당근뿐만 아니라 “아직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아 시야가 덜 트였다. 그러나 이건 경기를 더 많이 뛰고 본인이 느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이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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