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DB의 팀워크가 KCC를 눌렀다.
원주 DB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DB는 16승 20패로 7위에 올랐다. 반면, KCC는 6위를 유지했지만, DB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DB는 이선 알바노(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드완 에르난데스(12점 9리바운드 3블록슛) 김현호(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종규(12점 5리바운드) 강상재(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레나드 프리먼(10점 2리바운드)의 팀워크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DB는 주도권을 선점했다. 에르난데스가 골밑에서 득점하자 강상재는 중거리슛으로, 박찬희는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지원사격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1-6으로 이긴 DB는 세컨드 찬스로만 8점을 올리며 23-16으로 앞섰다.
2쿼터 허웅과 김지완의 활약에 1점 차(39-38)까지 쫓긴 DB는 알바노의 활약으로 급한 불을 껐다. 알바노는 3점슛에 이어 정호영의 레이업슛을 도왔고, 쿼터 종료 1초 전 이진욱에게 파울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했다. DB는 46-4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DB는 2쿼터 후반 기세를 3쿼터까지 유지했다. DB는 KCC가 8득점으로 그친 6분간 19점을 몰아쳤다. 김종규는 골밑을 공략했고, 알바노는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해 18점 차(67-49)로 달아났다. KCC 작전 타임 후 추격이 시작되는 듯했으나, 박찬희가 강상재와 정호영에게 어시스트 패스를 뿌렸고, 중거리슛으로 점수를 더해 KCC의 추격을 틀어막았다. 75-57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DB의 득점력은 떨어졌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컸다. 경기 종료 7분 38초 전 에르난데스는 김현호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을 꽂았고, 5분 2초 전에도 정호영의 패스를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50초 전 프리먼의 3점슛까지 터진 DB는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KCC는 허웅이 양팀 최다인 32점(3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라건아는 10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DB의 높이와 팀워크를 이겨내지 못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