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12일 평촌과학기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장배 농구대회 U18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압도적인 행보였다. 주축 가드 홍성민을 필두로 경기를 풀어나간 남양주 NSBC는 예선에서 서산 SK와 안산 퍼스트를 각각 61-32, 66-28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유의 강력한 프레스 수비는 상대를 당황시켰고 활발한 교체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도 비축했다.
결승 상대는 광명 KCC. 우승컵을 두고 KCC 유스 더비가 펼쳐졌다. NSBC는 상대 앞선 기세에 당황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으나 약속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공격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오재모 원장은 “예선 두 경기는 무난했지만 결승에서는 수비 문제점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히길 바랐는데 마지막에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 지어준 것 같아 기특하다. 특히 임태환이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다독이며 중심을 잘 잡아줬다”라며 총평했다.
고등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남양주 NSBC는 다가오는 8일과 9일 양양 전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1로 꾸려진 팀과 고2, 3으로 이뤄진 팀 등 두 팀으로 나뉘어 참가할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