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류큐 골든 킹스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 3-4위 결정전에서 90-70 완승을 거뒀다.
베이 에어리어는 예선 탈락 위기를 딛고 3위를 차지, 상금 5만 달러(약 6000만 원)를 챙겼다. NBA 출신 마일스 포웰(2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화력을 뽐냈고, 세드릭 베어필드(17점 6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앤드류 니콜슨(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1쿼터 무득점을 딛고 힘을 보탰다.
반면, 류큐는 안방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앨런 더햄(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벤치 득점에서 25-14로 밀리는 등 전력 차를 실감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베이 에어리어는 1쿼터에 니콜슨의 야투가 6개 모두 빗나갔지만, 포웰이 9점을 쏟아부으며 더햄을 앞세운 류큐에 맞불을 놓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한 베이 에어리어는 베어필드의 3점슛을 더해 16-14로 1쿼터를 마쳤다.
베이 에어리어는 2쿼터 들어 류큐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포웰이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쌓은 베이 에어리어는 니콜슨도 1쿼터 부진을 딛고 3점슛 1개 포함 7점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베이 에어리어는 2쿼터 더블 스코어(28-14)를 만들어 44-28로 2쿼터를 끝냈다.

베이 에어리어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쿼터 개시 후 3분 30초 동안 류큐를 3점으로 묶은 가운데 류 촨싱, 포웰은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경기 종료 5분여 전 격차를 28점까지 벌린 베이 에어리어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초대 챔피언스 위크 3위를 차지했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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