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유니폼 입은 유진 “지명된 순간 깜짝 놀랐다”

신사/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9-28 17: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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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김선일 인터넷기자]이제는 안양 KGC 소속이 된 유진, 지명에 대한 기쁨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KBL은 28일 KBL센터에서 2022 국내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안양 KGC 유진을 만날 수 있었다.

유진은 “제 생각보다 일찍 호명돼서 진짜 놀랐다. 기분도 좋았고, 일단 놀란 감정이 컸다. 일단 트라이아웃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며 지명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트라이아웃에서 유진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다. 유진은 첫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기록, 본인의 장점을 뽐내며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진은 “첫 게임 때 괜찮게 했는데, 두번째 게임은 쉽지 않았다. 망한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막 엄청 잘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안양 KGC는 캐롯 점퍼스로 떠난 전성현의 외곽생산력을 메우기 위해 ‘장신 슈터’ 유진에 주목했다. 동포지션 대비 3점슛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유진은 2라운드 초반인 2순위로 안양 KGC에 지명됐다.

유진은 “진짜 KGC에 감사드린다. 팀에 정말 좋은 형들도 많아서 배울 생각에 설렌다. 원래 가고 싶은 팀 중 하나였고, 안양에 팬 분들도 많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1학년 때 (변)준형이형(KGC)이 뽑힐 때 구경갔던 기억이 난다. 팀 문화도 좋다고 들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동국대는 유진을 포함 이승훈(LG), 김승협(KCC)이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동국대는 지난 드래프트에 이어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취업률 100%을 달성했다. 이 중 제일 먼저 지명된 유진은 “제가 지명될 때는 별 말도 못하고 ‘와 이거 뭐야’라면서 (김)승협이를 안기만 했다”고 입을 떼며 “드래프트가 끝나고 셋이 모여 정말 수고했다고 말했다. 4년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프로 지명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이제 쟁쟁한 선배들과 힘든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유진은 “슈팅이 장점인 만큼 한 방 정도는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독님이 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감에서 말했듯이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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