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그물 찢는 덩크슛, 약 5분간 경기 중단시킨 라렌의 파괴력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2-12 17:5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 캐디 라렌(28, 204cm)이 엄청난 괴력을 과시하며 그물을 찢어놓았다.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3라운드 경기 도중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그물이 찢어지며 약 5분간 경기가 중단된 것. 자세한 상황은 이렇다. 2쿼터 7분 47초를 남기고 LG가 공격권을 잡았다. 


정성우가 돌파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찰나 골밑으로 돌진하던 라렌에게 패스를 건넸고, 라렌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도 그대로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라렌의 어마어마한 파괴력에 멀쩡했던 그물은 형태를 잃었고, 잠시 경기는 ‘스톱’ 버튼을 눌러야 했다.


약 5분간 멈춘 가운데 새 그물로 교체한 뒤 경기는 재개됐고, LG는 김시래와 라렌의 활약에 힘입어 2쿼터 역전(48-47)과 함께 후반전으로 향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