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통영/최서진 기자] 외국선수가 '있는' KGC가 '외국선수 '없는' 상무에 우위를 점한 건 당연한 결과였다.
안양 KGC는 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90-73으로 제압했다. KGC는 상무를 상대로 1승을 수확하며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창원 LG(2승)에 밀려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외국선수의 존재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2점 6리바운드, 대릴 먼로가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32점을 합작했다.
KGC는 스펠맨이 1쿼터에만 9점을 올리면서 상무를 앞섰다. 힘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스펠맨의 저돌적인 공격을 상무로서는 막을 도리가 없었다. 1쿼터를 24-19로 앞선 KGC 2쿼터 들어서는 박지훈, 문성곤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승부가 완전히 가려진 것은 3쿼터였다. 전반을 44-35로 앞선 KGC는 3쿼터 종료 9분30초 전부터 4분42초 전까지 상무가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한 틈을 타 렌즈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등이 16점을 쌓았다. 어느새 점수는 60-38, 22점차로 벌어져 있었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에서 끝났다. KGC는 4쿼터 주축선수 대부분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젊은 선수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승부를 마쳤다.
KGC는 스펠맨과 먼로 이외에도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반도가 19점이 올리면서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상무는 허훈이 15점, 최승욱이 11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상무는 대회 2경기를 모두 패해 탈락했다.
# 사진_김경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