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1부 대학들은 2023년을 준비하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프로 구단들이 오프 시즌 동안 대학과 연습경기를 하듯이 대학들은 고등학교와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각 대학의 전지훈련 장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팀 중 하나는 광주고다. 광주고에는 권알렉산더(196cm, F/C)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3학년이 되는 권알렉산더는 “(대학과 연습경기에서) 많이 덤벼보고 배울 게 있으면 배운다”며 “코치님 말씀대로 시키는 걸 잘 하면 될 거 같다. 로우 포스트에서 포스트업을 하는 것과 골밑 슛을 잘 넣고, 돌파를 잘 하면 된다”고 동계훈련을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건국대와 연습경기에서는 안일한 패스가 몇 차례 나왔다.
권알렉산더는 “고치면 좋은데 너무 급하게 (패스를) 줬다. 그런 실수를 안 하도록 노력할 거다”고 했다.
건국대와 연습경기에서 프레디와 매치업을 이뤘다. 프레디의 골밑 공격을 막을 때는 힘에서 밀렸다. 그러자 자신이 공격을 할 때는 힘이 아닌 스피드를 활용한 페이스업을 자주 했다.
권알렉산더는 “(프레디가) 힘이 세다(웃음).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높이가 다르다. 힘에서 밀렸다. 고등학교 때는 (프레디가 속한 휘문고와) 딱 한 번 경기했는데 그 때 나는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다”며 “이번 연습경기에서는 힘이 세서 골밑으로 못 들어가고, 포스트업을 쳐도 힘으로 밀고 들어가지 못했다. 자신있게 플레이를 했지만 슛을 못 넣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권알렉산더는 등번호를 바꾼 이유를 묻자 “샤킬 오닐을 좋아한다. 원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43번을 하고 싶었다. 43번이 애매해서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오닐이 센터 플레이를 너무 잘 해서 34번으로 정했다”며 “오닐과 아데토쿤보 두 선수의 플레이를 다 하고 싶다(웃음). 아데테쿤보는 내외곽 플레이를 모두 잘 하고, 느려도 NBA에서 제일 잘 하고, 오닐은 센터 플레이를 잘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은 3월 중순 개막 예정이다.
권알렉산더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골밑 플레이를 연습하고, 스크린 후 빠지는 플레이를 더 훈련해서 경기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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